2023년 하반기 쿠팡이츠 플러스 배달료와 배정물량 기준 변경
지역별 차이가 있지만 거의 모두 서초구와 강남구를 기준으로 평균화됩니다.
서초중앙 지역을 기준으로 변경된 내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림표에서 1세트와 2세트 기준을 보여드렸는데 3세트 4세트 늘어날 때마다 1세트 물량이 추가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기존과 거의 동일하지만 오전과 야간 물량이 미세하게 줄고 점심피크 물량이 미세하게 늘어났습니다.
대부분의 라이더가 일하는 시간대는 점심피크부터 시작하여 저녁피크가 끝나는 시간까지 하기 때문에 사실 오전 물량과 야간 물량은 부담이 되는 게 사실입니다.
물론 1세트, 2세트와 같이 수량이 워낙 적은 경우는 1명에서 2명이 전담으로 해결할 수도 있는 분량이지만
3세트 4세트 운영을 하면 생각보다 어마어마한 오전과 야간 물량에 당황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그래도 그룹에 오전팀과 야간팀을 적절하게 배치하면 의외로 간단하게 해결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서초중앙 우수지사 '서초타이거'에서는 피크타임 주행 없이 오전팀, 야간팀만 주행하는 인원이 따로 있어서 4세트 운영에도 적은 인원으로 무리 없이 클리어가 됩니다.)
이츠플러스 서초중앙 단가 및 할증 배달료
최근 쿠팡이츠 플러스 기본 단가는 성수기와 비성수기 구분이 없어졌습니다.
따라서 서초구는 기본 배달료 피크타임 5,200원 및 논피크타임 4,000원으로 상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마저도 주기적으로 상황에 따라 오르거나 내리거나 변동되긴 합니다.
거리할증도 이전에는 500m당 1천원 할증이었으나 이제는 100m당 215원 할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물론 500m 기준으로 따지면 조금 더 높지만 100m당 구간을 나눠서 실제 배달료는 이전보다 낮아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점은 기본 거리가 1.5km부터 할증으로 이전 1.3km보다 무려 200m나 더 길어졌습니다.
이게 미세한 차이 같아 보이지만 실제로 주행을 해보면 생각보다 수입이 많이 떨어진 것은 사실입니다.
이로 인해서 실제로 서초구와 강남구의 라이더가 이탈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고 있습니다.
경쟁사 배민과 비교해 보아도 거의 차이가 없을 정도로 낮아지긴 했지만 저는 아직 뭐가 좋다 나쁘다 개인적인 의견은 중립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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