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돈이 되는 수집품 시리즈. 행운의 2달러 편입니다.
여러분의 지갑 속에는 2달러가 들어 있나요?
2003년부터는 2달러의 발행량이 어마어마해서 전 세계 사람들의 선물용으로 많이 주고받고 하였기에 많은 지구촌의 사람들의 지갑 속에 2달러 하나쯤 들어있는 분들이 많이 있을 텐데요.
그런데 2달러의 종류에도 무수히 많은 종류가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아래는 필자의 소장품 2달러 종류입니다.
우리가 흔하게 보았던 단순한 2달러와는 모습이 조금 다르죠?
컬러부터 스탬프가 찍힌 2달러, 그리고 레드 색상의 2달러까지!
그럼 지금부터 2달러의 유래와 종류 및 특징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참고로 달러는 영어권에서 벅(Buck)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특히 뉴욕 같은 도시에서 젊은 사람들이 더욱 많이 사용하는데요.
필자가 2007년부터 2011년까지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에 출연하는 배우로 활동했기 때문에 뉴욕과 뉴저지에서 생활했었습니다. (뉴욕과 뉴져지는 한국의 강남 강북처럼 강 건너면 바로 옆 동네)
영어를 잘 못하던 그때 상점에 가서 가격을 물어볼 때면 종종 들리던 벅(Buck).
필자는 그때 벅이 뭔지 몰라서 '왓 더즈 벅민?' 물어봤더니 그게 달러라고 설명하면 될 것을 계속 '투애니 벅스(20달러)' 말하기만 했었습니다. 결국 진땀 빼면서 20달러를 주고 계산은 마무리했지만 '벅 민즈 US 달러'라고 친절하게 알려만 줬더라도 좋았을 텐데 지금 생각해 보면 그 직원이 영어를 못하는 동양인인 저를 상대로 장난치며 놀리고 있던 것 같네요.
아무튼 우리가 흔하게 볼 수 있는 기본적인 2달러는 아래와 같이 생겼습니다.
위 지폐는 2013년에 발행된 2달러인데요. 인천공항의 면세점에서 물건을 구입할 때 신라면세점으로부터 선물로 받았던 기념품이었습니다. 위에 B라고 도장처럼 찍혀있는 것은 발행된 주를 뜻하는 건데 B는 뉴욕(New York)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B가 찍혀있는 달러는 뉴욕 주에서 발행된 지폐라는 뜻이죠. A는 보스턴 K는 달라스 등 발행된 주의 표현입니다.
기본적인 2달러는 녹색 레터링이 새겨진 그린 레터이며 우리가 흔히 갖고 있는 2달러의 년도는 2003년도와 2013년도가 가장 많이 있습니다.
운이 좋으면 1976년 2달러도 미사용 상태로 구하기 쉬운 편입니다.
2달러는 그동안 특별한 년도에만 소량으로 발행해 왔었는데요 1976년도에는 비교적 많은 양이 발행되었고, 2003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마구마구 발행되었습니다.
참고로 2달러가 최초로 발행된 시기는 1928년이며 그 후 1953년, 1963년, 1976년, 1995년, 2003년 순입니다.
특히 1976년에는 미국 독립 200주년을 기념하여 발행되었는데요. 그중에는 스탬프가 함께 찍혀 있는 달러도 간혹 있습니다.
화폐 수집가들이 그레이딩 맡기고 인증을 받는 것처럼 독립기념일 200주년 기념 첫 발행 2달러를 독립기념우표와 함께 스탬프를 찍어 가장 처음 나온 지폐임을 인증한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세요.
정확한 기념일은 7월 4일이지만 기념화폐 발행일의 차이로 스탬프는 1976년 4월 13일 인증된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아래는 2달러가 두 번째로 발행된 1953년과 세 번째로 발행된 1963년도 2달러입니다.
이 시기의 2달러는 지금처럼 녹색이 아닌 빨간색 글씨의 레드 레터인데요.
1953년도 2달러의 경우 두 번째로 발행된 화폐이기 때문에 구하기가 힘든 편이며, 미사용 상태의 화폐는 특히 구하기 힘들어 극 희소성을 띠고 있습니다.
필자가 보유한 사진 속 레드 레터 2달러는 사용된 화폐입니다.
그럼 뒷면의 모습도 함께 볼까요?
2달러 뒷면의 모습 사진인데요. 가장 아래가 현재 흔하게 볼 수 있는 최신 도안이에요.
가장 윗면이 가장 오래된 모습이고, 가운데 도안은 'IN GOD WE TRUST'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었습니다.
해석하자면 '우리는 하느님을 믿는다'라는 뜻인데 종교가 없는 사람까지도 강제적으로 신의 존재를 믿게 하는 행위네요.
하지만 미국은 한국처럼 사이비 종교가 많이 없고 신의 존재를 믿는다기 보다는 그냥 하나의 단어처럼 (예 : 오마이갓) 가볍게 생각하는 편이랍니다.
마지막으로 화려하고 특이한 컬러 2달러를 보겠습니다.
2003년도 발행 2달러 중에서는 컬러 형태나 홀로그램 형태의 달러를 볼 수가 있습니다.
이는 2달러 및 1달러도 간혹 볼 수 있는데요.
금색 테두리와 글씨가 화려합니다. 또한 인물의 배경에는 국기가 컬러플하게 있으며 다이애나의 모습까지 화폐가 하나의 예술품이 되었습니다.
물론 현행 화폐로 사용할 수도 있지만 이런 예술적 가치를 모르고 실제로 사용하는 사람은 전혀 없겠죠?
(너튜브 채널 등에서 시민 반응 콘텐츠로 이런 지폐를 계산할 때 건내주면 보이는 모습을 감상하는 비디오를 만들면 재미있겠네요. 필자가 미국에 가서 한 번 시도해 볼까요?)
뒷면의 경우는 심플합니다. 인증서의 역할을 하는 작은 카드와 함께 있는데요. 화폐 수집가에게 좋은 수집품이 될 수 있겠네요.
마지막으로 2달러의 유래인데요. 1950년대 '상류사회'라는 영화에 출연한 여배우 '그레이스 켈리'가 함께 출연했던 '프랭크 시나트라'로부터 2달러를 선물 받은 후 모나코 왕국의 왕비가 되자 2달러 지폐가 행운을 준다는 속설과 함께 '행운의 2달러'가 탄생하게 된 유래입니다.
대부분의 화폐 수집이나 기념주화 수집은 하나로도 충분히 즐겁지만 세트로 모았을 때 더욱 가치가 빛나는 법입니다.
아래는 필자가 너튜브에 화폐 및 기념주화 수집에 관한 영상을 간단한 콘텐츠로 만들었는데 관심이 있다면 한 번 보셔도 유익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
참고로 필자는 희귀한 화폐와 기념주화 등의 동전을 모아서 사고팔며 발생한 이익으로 건물을 2채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수집가들의 수집품 거래는 대부분 오프라인 대면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100% 현금 거래로 발생한 소득에 대한 세금도 전혀 없습니다.
저가품부터 고가품까지 종류가 다양하며 상태를 직접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고가품일수록 직접 대면으로 확인 후 가져갈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100만원 이하의 저가품처럼 간단한 수집품은 대충 인터넷으로 구입해도 무방합니다.)
대부분의 기념주화는 구입하는 순간부터 계속 가격이 세월과 함께 오르니 많이 구입하여 오래 보관할수록 기다림과 함께 큰 수익을 볼 수 있어요.
여러분도 이런 수집품의 취미 활동을 한 번 도전해 보시는 게 어떠신가요?
필자도 처음에 간단하게 시작했던 수집품 취미로 건물주까지 될 수 있었던 것처럼
여러분에게도 시간이 지난 후 생각지도 못한 큰 수익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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