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탁판매 플랫폼 스마트스토어 쿠팡윙 장단점 비교 분석
본문 바로가기
자기 계발

위탁판매 플랫폼 스마트스토어 쿠팡윙 장단점 비교 분석

by 밀레니얼TV 2022. 5. 19.

온라인에서 가능한 부업으로 위탁판매의 인기가 높습니다.

위탁판매란 판매자가 직접 판매할 상품의 재고를 보유하고 있지 않고도 판매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초기 자본금이 거의 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어 많은 초보 판매자들이 도전하고 있어요.

하지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만큼 경쟁도 치열한데요. 몸을 사용하지 않고 장소에 구애받지 않아서 노트북 하나로 언제 어디서도 일이 가능하다는 편리함도 있습니다.

필자도 옛날에 위탁판매를 하여서 성공한 경험이 있기에 신규 판매자의 교육을 위해 너튜브 영상을 시리즈로 제작하기도 하였습니다.

교육을 위해 교육용 테스트 스토어를 하나 더 개설하고, 진행했는데 테스트 스토어 역시 2개월 만에 월매출 1천만원을 넘겼습니다.

(아래 영상은 본 블로그 포스팅을 모두 읽어보신 후 마지막으로 시청해 주시면 좋습니다.)

스토어 창업 강의

여러분이 위탁판매를 시작하게 된다면 물건은 어디서 소싱하고, 판매는 어떤 플랫폼에서 할지 고민이 되실 거예요.

오픈마켓으로는 오래된 지마켓이나 옥션부터 대표적으로 네이버 쇼핑인 스마트스토어, 그리고 쿠팡이 있습니다.

그럼 우리는 네이버 쇼핑에서만 판매를 할까요? 아니면 쿠팡에서만 집중적으로 팔까요?

사람에 따라서 본인에게 맞는 플랫폼이 따로 있습니다. 누구에게는 네이버가 편할 수도 있으며, 누군가에게는 쿠팡이 더 편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각 플랫폼의 장단점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네이버 쇼핑인 '스마트 스토어'의 장단점부터 설명해 드릴게요.

네이버 쇼핑 스마트스토어

스마트스토어는 네이버에서 운영되는 플랫폼으로 판매자는 '스마트스토어센터'에 접속하여 판매 상품을 관리합니다.

스마트 스토어의 장점으로는 판매 수수료가 낮다는 것입니다.

상품 카테고리에 따라서 차이가 있지만 평균적으로 5%의 수수료를 지불하게 되어 있어요.

(쿠팡의 경우 평균 10%의 판매 수수료가 발생하는데 스마트스토어는 쿠팡의 절반 수준이라 같은 가격으로 판매해도 마진이 훨씬 많이 남습니다.)

가격이 낮은 상품을 간간이 판매할 때에는 차이를 별로 느끼지 못하겠지만 고가의 상품을 장기간 판매했을 때 수수료의 차이는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 됩니다.

필자는 스토어 개설 2개월만에 월매출 1천만원을 넘겼는데 1천만원 판매시 5%의 수수료는 50만 원입니다.

쿠팡에서 판매했을 때보다 네이버쇼핑에서 판매하면 위 매출 기준으로 매월 50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는 의미죠.

이게 1년이 지나면 510만원이 돼버립니다. 만약 매출이 이보다 더 높아지면 수수료는 더욱 커지겠죠?

그래서 5%의 차이는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수치죠.

이렇게 좋은 장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필자가 생각하는 최고의 장점은 또하나 있습니다.

위탁판매의 경우 구매자가 상품을 주문하면 그 정보를 토대로 그대로 도매매, 도매꾹 등의 상품소싱 플랫폼에 정보를 기입하여 주문을 넣게 됩니다.

그러면 소싱 플랫폼에서 상품을 발송 후 송장번호를 입력하게 되는데 입력된 송장번호를 다시 여러분의 스토어 관리자 모드에서 입력해 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간혹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반응형

바로 구매자의 단순 변심에 의한 취소인데요. 만약 상품이 발송 전이라면 취소가 쉽게 가능하지만 상품이 이미 출발한 뒤라면 취소가 불가능하죠.

그 이유는 이미 택배사에서 상품을 수거하여 터미널에 입고된 상태인데 어떻게 다시 가져올 수 있겠습니까?

일단 출발한 상품은 도중에 취소를 원한다면 고객의 주소지에 도착한 뒤에 다시 수거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 점을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는 확실하게 인지하고 있기에 상품준비중 단계부터 고객이 취소 요청을 하여도 당일에 한해서 취소를 무시하고 발송을 할 수 있습니다.

위탁판매자의 대부분이 부업으로 하고 있는 경우를 생각하면 절대로 송장번호를 실시간으로 바로바로 입력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서 소싱 플랫폼에서 오후 2시경에 상품을 발송하고 송장번호를 입력했을 때, 위탁판매자들은 그 정보를 그대로 본인의 스토어 접속하여 송장번호를 입력해 주어야 '상품준비중' 단계에서 '배송중' 단계로 변경이 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 시간에 본업이 바빠서 송장번호 입력이 조금씩 늦어질 수도 있죠.

(송장번호 입력이 늦어져도 상품이 출발한 것은 변치 않는 사실이니까요.)

이 점을 네이버는 잘 이해해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상품준비중 단계에서 고객이 취소를 요청해도 아무런 패널티 없이 그대로 당일에 송장번호만 입력해 준다면 강제로 발송 처리가 됩니다.

(단 하루가 지나버리면 발송할 수 없으며 환불 처리가 진행되어요.)

이게 쿠팡은 불가능한데 자세한 설명은 쿠팡윙 장단점 비교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럼 이제 쿠팡의 장단점을 보겠습니다.

쿠팡윙

쿠팡의 경우 판매자는 '쿠팡윙'이라는 플랫폼에 접속하여 판매 상품을 관리합니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쿠팡은 판매 수수료가 평균 10% 수준으로 높은 편이라 마진이 별로 남지 않습니다.

마진을 많이 남기려면 더욱 비싸게 팔 수밖에 없는데 비싸게 팔면 또 판매자가 싫어하게 되죠.

그래서 쿠팡은 판매자들이 대부분 노마진으로 파는 경우가 많고, 결국 플랫폼만 돈 버는 구조가 되기 쉽습니다.

(물론 위탁 상품이라도 차별성을 두어 본인의 판매 상품에 높은 마진을 남길 수 있는데 그 방법은 다음에 또 연재하겠습니다.)

두 번째 단점으로는 또 위에서 한 번 언급하였는데 배송준비중 고객의 취소 요청입니다.

필자의 생각으로는 이것이 바로 쿠팡 최악의 단점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비싼 수수료도 단점이지만 이보다 더 최악의 단점입니다.

(그러고 보니 쿠팡 플랫폼에서 판매를 하다 보면 장점보다는 단점이 수두룩한 플랫폼이라는 게 많이 느껴지네요.)

우선 위에서 설명했듯 위탁판매자들은 상품 발송 시에 송장번호를 전달받는데 시간의 딜레이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소싱처에서 상품을 발송하고 송장번호를 입력하면 위탁판매자에게 카톡 메시지로 송장번호가 오는 경우도 있지만 알람이 오지 않는 경우도 많거든요.

그러면 소싱처에서 상품을 발송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방법이 없어요. 그렇다고 본업이 있는 판매자들이 하루에도 몇번씩 수시로 접속할 수도 없는 현실이겠지요?

이미 상품이 발송되었는데 본업이 바빠서 두어시간 늦게 송장번호를 입력할 때도 상당히 많아요. 필자도 역시 그렇습니다.

하지만 그 사이 또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미 소싱처에서 상품을 발송하였는데 위탁판매자는 송장번호를 입력하지 못한 그 순간 구매자가 구매 취소를 요청하면 쿠팡은 바로 100% 환불이 진행됩니다. 

(물론 무시하고 발송할 수는 있지만 그런 경우 왕복 배송비가 판매자 부담으로 차감되게 되어요.)

이 부분이 판매자로써 매우 화가 나고 억울한 상황이 될 것입니다.

실제로 필자에게 교육을 받은 위탁판매자들이 이 부분을 상당히 많이 억울해 하고 있는 사례를 많이 봐왔습니다.

5천원 짜리 상품을 판매하는데 갑자기 구매자가 취소를 요청하면 왕복 배송이 5천원이 판매자 부담이 되어버려서 완전히 무료로 상품을 보내줘야 하는 상황이 생겨버리죠.

위탁판매자의 유일한 마이너스는 이곳에서 발생합니다.

필자도 가끔 쿠팡에서 경험하는 현실인데요. 필자도 위탁판매를 하면서 이 부분 이외에서 마이너스가 발생한 적이 없습니다.

이는 쿠팡 시스템의 역사상 최대이자 최악의 단점 1위로 꼽을 수 있겠습니다.

고객이 주문한 상품이 이미 출발했음에도 불구하고 도중에 환불 취소를 요청하면 배송비가 왜 판매자 부담이 되는지 도저히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필자는 쿠팡 주문 건은 송장번호를 최대한 실시간으로 입력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반면 스마트스토어의 경우는 느긋하게 저녁 시간대에 일괄적으로 입력하는 편이고요.)

만약 여러분이 쿠팡을 이용한다면 송장번호는 최대한 빨리 입력해 주어야 중도 취소 고객으로부터 발생하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단점이 너무나 많은 쿠팡 플랫폼에도 장점은 존재합니다.

초보 판매자들은 네이버 쇼핑보다 판매가 조금 더 잘 되는 편인데요.

그 이유는 유료 광고로 돌렸을 때 불특정 다수에게 보이는 광고효과가 매우 간헐적으로 여러분의 상품을 광고해 줍니다.

예를 들어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에 방문했을 때 중간에 보이는 쿠팡 광고는 유료 광고인데 그곳에 여러분의 상품이 랜덤으로 노출됩니다.

(유료 광고를 이렇게 무료로 가끔씩 여러분의 상품을 노출시켜 주기에 간헐적으로 초보 판매자의 상품도 주문이 들어오게 됩니다.)

이 부분은 쿠팡의 유일한 장점으로 꼽을 수 있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소싱 플랫폼 도매매, 도매꾹입니다.

도매매 도매꾹 위탁판매 소싱 플랫폼

우선 도매매와 도매꾹은 별개의 플랫폼이 아니라 같은 개념입니다.

일종의 자회사 개념이라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하나의 아이디로 로그인하여 도매매, 도매꾹을 모두 사용할 수 있어요.

위 사진을 보시면 메인으로 도매매 화면인데 상단부분을 보면 도매꾹으로 바로 전환을 할 수 있는 메뉴가 보입니다.

두 플랫폼의 차이는 도매매는 1개 수량을 주문할 때 사용하는 플랫폼이고,

도매꾹은 여러 개 구입할 때 사용하는 플랫폼입니다.

물론 도매매에서 모든 주문을 처리해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대량 주문은 도매꾹을 이용하시는 편이 훨씬 저렴해요.

도매꾹은 대부분 1개 구매는 불가능하며 최소 몇 개 이상 주문 조건이 있어요. 대신 가격이 좀 더 저렴하죠.

평균적으로 최소 주문 단위는 5~10개 사이가 되는 상품이 많이 있습니다.

간혹 2개 이상 주문부터도 도매꾹에서 가능한 상품이 있으니 고객이 상품을 2개 이상 주문하였다면 도매꾹에서도 같은 상품이 있나 살펴보는 습관을 가지면 여러분의 마진은 더욱 높아집니다.

마지막으로 도매매 이용 시 주의사항은 도매매에 올라온 상품이라고 모두 도매가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어딜가도 사기꾼이나 나쁜 사람은 존재하기 마련인데요. 도매매 플랫폼에도 사기꾼 비슷한 판매자들이 있다는 점이에요.

도매매에 제공되는 상품보다 훨씬 더 저렴한 가격으로 같은 상품이 네이버쇼핑에서 판매되는 사례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도매매에서도 같은 상품을 취급하는 공급사들이 많이 있는데 가격도 천차만별 많게는 5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어요.

도매매 플랫폼에는 상품 공급사만 입점해야 하는 플랫폼인데 도매매 속에서도 얌체 같은 위탁판매자가 숨어있는 것 같은 사례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같은 상품인데 가격이 비싸거나. 결제 후 상품이 당일 발송이 안 되고 늦어지는 판매자는 반드시 거르시길 바랍니다.

상품은 가격도 중요하지만 배송 역시 너무나 중요한데요 배송지연이 자주 발생하는 공급사는 아무리 좋은 상품을 보유하고 있어도 거르는 것이 현명합니다.

위탁판매자의 상품에 배송 지연이 자주 발생하면 이는 스토어 전체의 평가 점수에 나쁜 영향을 미쳐 다른 상품의 노출도 현저하게 줄어들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빠른 배송을 보장하는 공급사의 상품만 취급하는 편이 좋습니다.

 

최종 정리를 하자면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는 판매자의 입장을 많이 생각해 주는 플랫폼이라는 느낌이 강하며

쿠팡은 판매자의 입장은 거의 생각하지 않고 오직 구매자의 편의만 들어주는 플랫폼이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판매자와 구매자의 분쟁 발생 시 네이버는 중립의 위치에서 양쪽의 의견을 모두 들어준다면

쿠팡은 판매자를 무시하고 고객의 의견만 들어주는 성향이 강합니다.

그러므로 신규 셀러들에게는 네이버 쇼핑 스마트스토어 만세~

여러분이 시간이 별로 없는 사람이라면 스마트스토어에 집중하고,

만약 시간이 많이 남는 편이라면 스마트스토어와 쿠팡을 둘 다 하시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2021.05.01 - [돈버는 방법] - 경제적 자유를 얻는 10가지 방법 총망라 공개

 

경제적 자유를 얻는 10가지 방법 총망라 공개

저는 30대의 나이에 경제적 자유를 얻고, 자동으로 돈이 들어오는 시스템을 여러 가지 직접 만들어서 지금 이 순간에도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돈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럼 제 이야기를

millennial.tistory.com

2022.05.13 - [돈버는 방법] - 중고거래 플랫폼으로 돈 버는 구체적 방법 소개

 

중고거래 플랫폼으로 돈 버는 구체적 방법 소개

안녕하세요. 오늘은 쉽게 돈 버는 방법 가운데 하나를 구체적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저를 간략히 소개하자면 현재 부업으로만 수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관련 도서로 '나는 부업으로 연

millennial.tistor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