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자전거의 인기가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일반 자전거는 물론이며 전기자전거의 인기도 많은데요.
일반과 전동 동일하게 사용되는 기어!!
단일 기어도 있지만 보편적으로 7단 기어를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물론 14단, 21단 등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자전거를 보관할 때 기어의 위치
그리고 자전거 주행 시 기어 변속 요령은 모두 동일합니다.
위 사진은 전기자전거에 장착된 시마노 기어인데요. 저단 및 고단 기어라고 들어보셨죠?
7단 기어 기준으로 말씀드릴 때 고단이란 기어의 작은 부분이 고단이며, 큰 부분이 저단입니다.
고단 기어는 속력을 빠르게 낼 때 사용되며, 저단 기어는 오르막 경사길에 사용되는 기어의 위치입니다.
기어를 변속할 때 중요한 요령은 딱 두 가지만 기억하시면 되세요.
잘못된 습관은 체인은 물론 기어의 수명까지 단축시키오니 기본적인 요령을 익혀두시면 오래 고장 없이 사용할 수 있답니다.
기어를 바꿀 때 여러 단을 한 번에 훅 바꾸지 않고, 한 단씩 차례로 바꿔줍니다.
(기어를 바꿀 때 들리는 소리가 '드드드득'이 아니라 '득, 득, 득'이런 식으로 말입니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점은 기어를 변속할 때에는 체인에 강한 힘이 들어가지 않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서 오르막을 올라갈 때 이미 오르막길에 진입한 후에 다리의 힘이 부족한 것을 느끼고 저단 기어로 변속하는 것이 아니라 눈앞에 오르막길이 보이면 진입하기 전부터 미리 저단 기어로 변속한 뒤에 올라가는 방식입니다.
그 이유는 체인에 강한 장력이 걸려있을 때 변속을 하게 되면 한 번에 쉽게 변속이 이루어지지 않고 체인이 '트드득'하며 거친 소음을 유발하게 됩니다. 바로 이때 체인과 기어의 수명이 급격하게 줄어드는데요. 심한 경우 체인이 끊어지기도 합니다.
따라서 체인을 변속하기 전 페달을 빠르게 밟아 속력을 키운 후 페달 속도를 줄이면서 체인을 바꿔주면 약한 힘이 실리게 되어 체인 변속이 조용하고 수월하게 진행됩니다.
저단에서 고단으로 변속할 때에는 어느 정도 힘이 있어도 무리가 없지만 특히 고단에서 저단으로 변속할 때에 체인에 무리가 많이 가므로 주의하셔야 하겠습니다.
그다음은 자전거를 장기간 보관 시 기어의 위치입니다.
위 사진처럼 기어의 중간 혹은 저단 기어에 체인을 위치하고 보관한다면 이는 잘못된 방식입니다.
기어의 위치가 저단에 위치할수록 체인에 장력이 강하게 걸리게 되는데요. 장기간 보관 시 체인에 강한 장력을 걸어둔다면 체인이 늘어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 역시 체인의 수명을 줄어들게 만드는 행동인데요.
그럼 보관 시 가장 좋은 체인의 위치는 어디일까요?
정차 시 올바른 체인의 위치는 기어의 가장 작은 부분인 고단 기어에 위치해야 합니다.
바로 이 위치가 체인에 걸리는 장력이 가장 작은 부분으로 체인에 무리가 가지 않는데요. 필자는 장기간 주차 시에는 물론 하루 정도 세워둘 때에도 항상 고단에 위치하여 세워둡니다.
자전거는 저가의 제품부터 고가의 제품까지 다양한데요. 어차피 타는 거 조금이라도 수명을 길게 사용해야 좋지 않을까요? 이런 기본적인 요령 몇 가지만 알고 있어도 여러분 자전거의 주요 부품 수명이 확실히 늘어납니다.
오래오래 고장 없이 즐거운 라이딩 하세요.
오늘도 저희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놀러 오세요~
2022.04.05 - [잡동사니] - 전기자전거 체인 관리 방법 (자전거 수명 유지 par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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