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 기내식 유아용 이유식
유아를 동반한 승객에게 유용한 정보인 기내용 이유식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 등 국제선 비행기를 타면 성인들은 자동으로 기내식이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유아를 동반한 고객을 위한 기내용 이유식도 준비되어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은 것 같아서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위 사진은 대한항공 국제선에서 제공되는 이코노미석 기내식입니다.
간혹 2가지 메뉴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선택 옵션 없이 하나로 통일되어 그냥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럼 유아용 기내식인 이유식도 한번 살펴볼까요?
유아용 이유식은 이렇게 3가지 종류가 나옵니다.
4개월부터 먹을 수 있는 호박&감자, 6개월부터 먹을 수 있는 사과&오트밀, 그리고 6개월부터 먹을 수 있는 유기농 과일 주스가 있어요.
3종류 모두 차가운 상태로 제공됩니다. 양은 먹고도 남을 정도로 넉넉한 양이므로 골고루 섭취할 수 있게 주는 것이 좋아요.
한 종류만 많이 먹는 것도 좋지 않으니까요.
빨대와 플라스틱 숟가락이 기본으로 제공되오나 되도록 숟가락 정도는 평소 사용하던 실리콘 숟가락을 준비하시는 편이 좋은 것 같습니다.
플라스틱은 아이가 갑자기 이빨로 물었을 때 파손될 염려도 있으며, 이빨에 스칠 때마다 미세하게 플라스틱이 벗겨지므로 미세 플라스틱을 함께 섭취하게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참고로 유아용 이유식은 탑승 후 신청하는 것이 아니라 사전에 미리 신청을 하셔야 하는데요.
인터넷으로 예약할 때 부가서비스 신청 란에서 유아용 이유식 신청 메뉴가 있습니다.
출발 하루 전까지 언제라도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항공권 예약 내역을 확인하시고, 이유식을 신청하시면 됩니다.(무료)
아마 이유식은 항상 기내에 구비하는 품목이 아니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다음은 기내용 유모차 후기입니다.
원래 저희는 디럭스 유모차만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비행기 탑승 시 디럭스 유모차는 가져갈 수 없어요. 만약 꼭 가져가야 한다면 위탁 수화물로만 보낼 수 있지요.
기내용 접이식 유모차는 비행기 탑승까지 가져갈 수 있는데요.
이렇게 타고 다니다가 비행기 탑승 전에 접어서 전달해 주면 도착지에서 내릴 때 다시 받아 갈 수 있어요.
참고로 2세 미만의 유아는 따로 좌석이 없고, 부모와 함께 사용하게 됩니다.
비행기 티켓의 가격도 성인의 10분의 1인 10%로 매우 저렴해요.
하지만 그냥 안고 타면 위험하니 아기띠를 준비하셔서 주행하는 동안 안전하게 안고 있는 것을 추천드려요.
유아를 동반하여 가족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꼭 이유식을 사전에 미리 신청해야 한다는 점 잊지 마시고요.
탑승 후 신청하면 받으실 수 없습니다. 그리고 유모차도 있으면 편리하니 미리 기내용 사이즈의 유모차도 준비하시는 편이 좋아요. 아이가 유모차를 타지 않아도 짐을 놓을 수 있으니까요.
유익한 정보가 되었기를 바라며,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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