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여름휴가지 계곡 추천
아기는 물론 어린이가 수영할 수도 있는 가족을 위한 계곡입니다.
저희는 2살 아기가 있어서 물가에서 모래 놀이도 오래 했어요.
과천향교 계곡은 관악산에 자리 잡고 있는데요. 무엇보다 서울에서 가까운 거리라 얼마든지 쉽게 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서울랜드도 과천에 있으면서 가깝게 느껴지듯 과천향교도 그렇게 느껴지네요.
게다가 저희는 사당동 근처라서 웬만한 서울 도심보다 더 빠르게 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과천향교 주차장
과천향교계곡에 가기 위해서 주차는 필수인데요. 길가에 있는 노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세요.
참고로 주말의 경우 과천시청 주차장은 무료 개방인데 자리가 거의 없을 듯하고요.
계곡으로 가기 위한 가장 가까운 거리의 번호는 70번대입니다.
저희는 73번에 주차했는데 저희 앞으로 딱 2대가 있고 바로 입구였어요.
여기는 일방통행 길이라서 그 2대를 지나치게 되면 입구와의 거리가 한참을 지나치게 됩니다.
그러니 대략 70번대와 가까운 자리가 비어있다면 고민 없이 주차하시는 편이 좋아요.
공영주차장이라 가격은 저렴하니 부담 없으실 겁니다.
과천향교 계곡 입구
이곳이 바로 과천향교계곡 입구입니다.
저희는 평일 오전에 와서 사람이 별로 없어 보이지만 주말의 경우 사람이 정말 많고, 평일도 오후 시간대는 제법 많이 있습니다.
입구에서 조금 더 들어가면 왼쪽으로 계곡이 보이고, 오른쪽으로 작은 다리가 보입니다.
다리 아래에 돗자리를 깔고 간식을 즐기는 가족도 보이네요.
특히 왼쪽으로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데요.
주말의 경우 사진에 보이는 왼편의 돌길에 돗자리는 물론 텐트까지 등장하고 사람들이 바글바글한 수준이에요.
물길 건너편에는 작고 초라한 식당도 보이는 것 같습니다.
국수 같은 메뉴가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위생 상태를 알 수 없기 때문에 대부분 도시락이나 김밥 등을 사와서 먹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아기들이 놀만한 얕은 물도 있으며, 어린이들이 수영하며 놀기 좋은 장소도 있습니다.
성인의 허벅지와 히프까지 잠길 정도의 수위라 어린이들이 수영을 즐기기 딱 좋은 곳입니다.
평일 오전의 모습이 아래 사진과 같은 정도이며, 주말에는 약 15배 정도 많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오전 10시부터 놀다가 점심 식사를 위해 11시 20분에 나왔어요.
약 1시간 20분 놀았는데 평일이라 편하게 놀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희가 나갈 때쯤 유치원 같은 곳에서 단체로 아이들을 20명 정도 데리고 온 그룹도 볼 수 있었어요.
서울에서 마땅히 갈만한 계곡이 없다면, 가까운 과천향교 계곡은 어떠신가요?
사당동에서는 20분도 걸리지 않는 가까운 거리였습니다.
이용료도 무료에 주차비도 저렴하여 부담 없이 즐기실 수 있네요.
이상 돈 안 들이고 놀 수 있는 여름휴가 피서지 서울 근교 계곡 추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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