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적금 어린이통장 만들기 및 준비서류 (무료 자녀안심보험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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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계발

아기 적금 어린이통장 만들기 및 준비서류 (무료 자녀안심보험 서비스)

by 밀레니얼TV 2022. 3. 8.

오늘은 저희 5개월 아기의 통장적금을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귀여운 뽀로로 그림의 통장인데 아직 저희 아기는 뽀로로가 뭔지 모르는 시기라 아쉽네요.

필자는 주거래 은행이 KB국민은행이라 아이의 것도 KB국민은행으로 만들어 줬어요.

만 19세 미만의 자녀를 위한 대표적 통장으로 Young Youth 어린이통장Young Youth 적금이 있었습니다.

사실 적금은 꼭 아기 전용 적금이 아닌 보통의 적금을 선택해서 가입해도 상관없습니다만 필자가 Young Youth 적금을 가입한 이유는 무료 부가서비스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바로 무료 자녀안심보험 서비스인데요. 적금에 가입한 기간 동안 암 진단비를 포함하여 화상수술비, 골절 수술비 등 각종 수실비와 식중독, 그리고 자전거사고 처리지원금까지 다양한 보험 혜택이 있었습니다.

보통 아이의 보험을 따로 설계하여 가입하는 사람도 있을 텐데 이 정도 혜택이면 굳이 추가 보험 가입 없이 적금과 동시에 무료로 받는 자녀 보험만으로도 충분하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무료 보험의 부가서비스가 없었다면 펀드로 가입해 주었을 것입니다.

이유는 현재 거의 모든 적금 상품의 이율이 1.5% 정도가 평균인데 이는 국내 평균 물가 상승률 4%를 생각하면 오히려 적금에 돈을 넣으면 넣을수록 손해가 나오는 이상한 구조가 되어버립니다.

(필자가 이전 포스팅에도 자주 어필했지만 적금은 손해 보는 상품입니다.)

하지만 성인의 투자 상품이 아닌 아기의 용돈 만들기 상품이라 소액 적립이고 무료 보험 서비스를 생각해서 아이에게 적금을 들어주기로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어린이통장 아기 적금

아이의 용돈 저축을 위한 적금 통장을 만들려면 자동이체가 필요한 입출금식 예금 통장도 필요합니다.

한 번에 두 개를 만들어야 하는데 아직 스스로 말하고 서명란에 사인을 할 수 없는 어린 아기이기 때문에 부모가 아이의 통장을 만들기 위해선 간단한 서류가 필요합니다.

참고로 준비 서류는 모든 은행이 똑같습니다.

1. 가족관계증명서(상세)

2. 자녀 기본증명서(상세)

3. 자녀 도장

 

자녀 은행 통장 준비 서류

아이의 도장은 미리 만드셔야 합니다. 아이가 직접 사인을 할 수 없고, 대리 사인 또한 불가능하므로 대리인이 대신 가입하려면 아이의 도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필자는 위 멋진 문양의 아기 도장을 인터넷으로 약 1만원 정도에 만들었습니다. 한글 1개, 한문 1개 총 2개 만들었지요.)

도장이 준비되었으면 이제 가족관계증명서와 기본증명서가 필요합니다.

모두 주민센터에서 발급 가능하지만 수수료가 발생하기 때문에 가족관계증명서는 인터넷으로 무료 출력을 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 혹은 정부24 등의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프린터 출력이 가능합니다.

이때 주민번호 뒷자리가 모두 나오는 상세 버전으로 발급해야 합니다.

다만 아이의 기본증명서는 인터넷으로 발급받을 수 없기에 주민센터를 방문해서 수수료 1천원으로 받으셔야 해요.

마찬가지로 상세 버전으로 받으셔야 합니다.

(만약 자녀가 벌써 자녀 명의의 핸드폰과 모바일 인증서 혹은 공인인증서 등이 있다면 자녀의 기본증명서도 인터넷으로 발급이 가능합니다. 대부분의 아기는 아직 핸드폰도 인증서도 없기에 주민센터에서 발급하는 거예요.)

이렇게 서류 2장과 도장이 준비되셨다면 여러분도 자녀의 목돈 마련을 위한 적금 통장을 하나 만들어 주는 것은 어떨까요?

아이가 나중에 성인이 되고 사회 진출할 때 큰 기회비용 발판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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