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본 애완용 강아지 가격 비교 분석
한국과 일본은 강아지 및 고양이 가격 차이가 많이 나는 편입니다.
최근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인하여 집에서 편하게 키울 수 있는 소형종의 인기가 높은 추세인데요.
대표적으로 토이푸들, 미니어처 슈나우저 등이 있습니다.
토이푸들 가격 비교
일본의 경우 토이푸들 가격은 최소 30만 엔부터 시작입니다.
평균 30~50만엔. 한화로 약 300~500만 원이죠.
한국에선 토이푸들이 평균 50~100만원 사이로 형성된 가격과 비교했을 때 다소 비싼 편입니다
물론 개인 브리더 제외하고 애견샵 전문 매장에서는 조금 더 높은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미니어처 슈나우저
일본의 매장에서 미니어처 슈나우저의 가격은 평균 33만 엔입니다.
한국 돈으로 약 330만 원에 분양되고 있는 실정이죠.
반면 한국의 경우 약 20~50만원 정도로 다소 저렴한 편에 속하는 종인데요.
한국 가격과 비교했을 때 일본에서 거의 10배 가까이 비싼 가격으로 거래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개인 브리더의 유명도, 그리고 전문 매장에서 분양되는 경우 가격이 더 높아지는 경향은 있습니다만 그래도 일본이 월등히 높은 가격입니다.
비숑, 불독, 테리어 종도 있었는데 500만원에 분양되는 아이들도 있었어요.
일본은 강아지 뿐 아니라 고양이도 상당히 비싼 가격에 거래가 되고 있는데요.
그럼 왜 한국와 일본은 애완동물 가격이 이렇게 큰 차이가 나는 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규제 때문인데요.
한국은 전문 매장은 물론 SNS 카페 등의 공간에서도 전업이나 부업으로 활동하는 개인 브리더들이 활발하게 분양을 하고 있습니다.
반면 일본인 SNS 등의 인터넷 공간에서 개인이 강아지나 고양이 등을 거래할 수 없게 되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부업이나 전업 등으로 애완동물을 돈벌이 수단으로 교배해서 판매하고 있지 않지요.
그래서 애완동물은 애견숍 등의 전문 매장에서만 입양을 할 수 있기에 자연스럽게 비싼 가격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 애완동물을 돈벌이 수단으로 여겨 일반 개인들도 집에서 번식을 시켜 쉽게 분양하는 사례가 많이 있기에 가격 경쟁에서 계속 무너질 수밖에 없는 실정이지요.
애완동물을 그저 애정 없는 돈벌이 수단으로 보기보단 사랑과 정성으로 잘 보살펴 주는 사람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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