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츠플러스 수수료와 프로모션의 이해
쿠팡이츠 배달파트너와 별개로 이츠플러스라는 협력업체가 전국으로 운영 중입니다.
똑같은 쿠팡이츠 앱으로 이용하는데 일반 라이더라 불리는 '쿠리어'와 다른 단가와 고정된 지역에서 활동하는 장점이 있죠.
같은 지역에도 수많은 지사가 존재하는데요.
초보 라이더 분들은 어떤 지사가 좋은 지사일까 궁금해하며 이리저리 옮겨 다니기도 합니다.
지사들은 저마다 본인의 지사가 좋다며 마케팅 전략을 펼치는데요.
호구 당하기 쉬운 지사 수수료 0원 (수수료 제로)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쿠팡플러스 마케팅 전략 지사 수수료
우리 주변에는 정말 많은 마케팅 방법이 있습니다.
각종 온라인 스토어는 물론이며, 주변의 오프라인 상가에도 저마다 마케팅 전략이 있죠.
쿠팡이츠 플러스 지사의 대표적인 마케팅 전략에는 지사 건당 수수료 0원 (제로) 마케팅이 있습니다.
여기서 초보 라이더 분들은 마냥 수수료가 없다는 말에 솔깃해 호구 당하기 아주 좋은 케이스입니다.
과연 건당 수수료가 없는 지사가 좋은 것일까요?
제가 직접 서울에 존재하는 수많은 지사들에 1주일씩 가입해서 실제로 주행하며 정산도 받아 가며,
약 15곳의 지사를 비교 분석 해보았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비교 분석한 이츠플러스 지사는 모두 건당 수수료가 있건 없건 정산 금액은 거기서 거기라는 것입니다.
팩트는 건당 수수료가 없는 지사는 그외 프로모션 보너스가 낮은 경우가 대부분이며,
건당 수수료가 있는 지사는 그외 프로모션 보너스가 높은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당연히 그럴듯이 지사 운영비와 수익은 전국 모두가 동일합니다.
수수료 0원 정책으로 지사 수익이 없다면 프로모션을 줄여 운영비를 확보할 수밖에 없으며,
건당 수수료로 지사 수익이 발생하면 그외 프로모션을 추가할 여유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마진과 적당한 이윤은 어떤 운영자가 생각해도 결국 일정 마지노선이 있기에 결과론 적으로는 동일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자선 사업이 아닌 이상 마이너스를 보면서까지 운영할 지사는 결코 없다는 말이죠. 결국 다 똑같습니다.)
따라서 어차피 도찐개찐 건당 수수료 마케팅에 현혹되지 마시고, 결국 최종 정산금에는 거의 모든 지사가 차이가 없으므로
수수료 유무 보다는 원천징수나 보험료 등의 세금 관련하여 정산이 투명한 지사를 고르는 편이 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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