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 구글과 네이버 검색 노출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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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티스토리 블로그 구글과 네이버 검색 노출 시기

by 밀레니얼TV 2022. 2. 23.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시는 분들은 언제부터 구글과 네이버에 검색 노출이 될까 궁금하실 것입니다.

오늘은 필자가 직접 테스트한 블로그를 통해서 검색 노출 시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포스팅 주제와 카테고리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만 대략적인 평균치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우선 국내에는 대표 블로그 플랫폼이 딱 2개라고 보시면 좋겠습니다.

1. 네이버 블로그

2. 티스토리 블로그

물론 이 외에도 블로그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 더 있지만 유저 부족과 수익화 불가능 등으로 많은 사람들은 네이버와 티스토리 블로그로 몰리고 있습니다.

두 플랫폼으로 모이는 이유는 블로그로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사람에 따라서 차이가 있겠지만 수익화에 더욱 적합한 플랫폼티스토리 블로그가 한수 위라고 판단합니다.

아래 사진은 티스토리 블로그의 유입 로그입니다.

D는 다음이며, G는 구글, N은 네이버에서 검색되었다는 의미입니다.

(구글이 가장 많고, 다음으로 다음, 그리고 네이버에서 가장 적게 검색되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유입로그

필자는 네이버 블로그 경력 7년 이상으로 유료 광고 및 체험단 등 블로그 수익화는 다 경험해 보았고 티스토리 블로그도 함께 하면서 경험하는 모든 상황을 통합해서 내린 결론입니다.

우선 두 블로그의 대표적인 차이점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1. 블로그 포스팅에 따라오는 광고의 단가가 티스토리가 훨씬 더 높습니다.

2. 국내 검색 포털 최대 공룡인 네이버는 노출 우위에 있지만 그만큼 경쟁도 심하다는 게 단점이 되기도 합니다.

3. 티스토리 블로그는 다음 카카오 플랫폼으로 검색량은 네이버보다 떨어지지만 구글에서 노출이 잘 된다는 점이 최대 장점입니다. (네이버는 과거부터 독보적인 검색량 1위로 자리를 차지하고 유지하고 있지만 현재 구글이 국내 검색 시장에 매우 빠르고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점을 보아서 언젠가 티스토리 블로그가 네이버를 뛰어넘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4. 모두가 아시겠지만 네이버에 특정 제품의 후기 또는 장단점 등이 궁금하여 검색해 보면 상위 노출되는 블로그의 80% 이상이 모두 저품질 유료 광고입니다. 상위 노출에 유리한 이들은 인플루언서로 대부분의 상품을 무상으로 지원받거나 포스팅 원고료를 돈으로 받고 상품 소개 글을 작성합니다. 당연히 단점보다 장점이 부각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네이버는 이제 제대로 된 실제 사용 후기를 찾아보기 너무나 힘든 플랫폼이 되어버렸습니다. 검색하나 해보려고 하면 죄다 유료 광고로 (소정의 원고료를 받고 작성된 후기입니다) 등의 문구를 보는게 이제 지겨운 실정입니다. 고품질의 정직한 실제 후기는 이제 네이버에서 더 이상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저품질 포스팅이 상위 노출되는 구조가 되어버렸습니다.

5. 티스토리 블로그는 소정의 원고료를 받고 작성되는 유료광고 포스팅을 거의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고품질의 유익한 정보성 글이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따라서 구글이 좋아하는 고품질 포스팅이 대량 존재하고 또 구글에 노출되기 가장 적합한 플랫폼이 티스토리 블로그입니다.

 

대략적으로 이렇게 비교해 보았는데요. 그럼 오늘의 본론인 구글과 네이버 검색 노출 시기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는 많은 분들이 초기에 네이버에 노출되는 시기를 가장 많이 궁금해 하시는 것 같습니다.

구글은 비교적 빨리 노출되고 많이 노출되는 편이지만 네이버는 상대적으로 매우 늦게 노출되기 시작하면 노출 빈도 또한 간헐적입니다.

티스토리 블로거분들은 네이버보다는 구글에 더 신경을 많이 쓰시는 게 장기적으로 유리합니다.

국내 포털 시장 1위가 네이버이지만 세게 포털 시장 1위 구글이 이제 국내 시장까지 장악할 날이 머지않았다고 느껴지거든요. 현재 국내 포털 검색량이 구글이 차지하는 비중이 무섭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반면 네이버의 성장은 비교적 정체되어 있는 편입니다.)

 

(저역시도 네이버에 넘쳐나는 저품질 유료 광고성 포스팅에 질려서 구글로 넘어간 것처럼 많은 사람들이 네이버 검색에 실망을 느끼고 구글로 이동하는 현상이 아닌가 생각도 됩니다.)

네이버는 등 돌린 유저를 찾아오려면 아마 (소정의 원고료 또는 상품을 지원받고 작성된 포스팅입니다) 문구가 있는 글은 자동으로 상위 노출에서 밀려나는 로직을 추가하여야 저품질을 걸러낼 수 있을 것입니다.

 

아래 사진에는 포스팅 작성 후 어느정도 뒤에 네이버에 검색되는가 평균치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위 사진에서 d12 스티커라는 것이 네이버에 검색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d12는 무선조종 RC카의 트럭 모델인데 국내 차량 라보와 닮았다고 스티커로 라보 튜닝을 많이 하는 제품입니다.

그럼 네이버에서 d12 라보 튜닝이라고 검색을 해보겠습니다.

역시 가장 위에는 네이버 블로그가 노출되면 하위에 제 티스토리 블로그가 노출되었습니다.

포스팅 작성일은 9월 1일입니다만 노출이 되기 시작한 시기는 대략 12월로 약 3개월 후에 노출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포스팅에 따라서 작성 후 1주일 뒤부터 노출되기도 하며, 1개월 뒤에 노출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가장 처음 블로그를 개설 후 시작한 포스팅은 평균적으로 3개월 정도가 걸리는 것 같습니다.

반면 구글에서는 처음 시작하고도 대략 1개월 정도부터 노출되기 시작하여 그 빈도도 높아지기 시작합니다.

필자는 현재 대부분의 노출이 구글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 뒤는 당연히 다음이고요

 

여러분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면서 왜 나의 글은 네이버에서 검색이 되거나 노출이 되지 않을까 고민하지 마세요. 그렇게 중요한 부분이 아닙니다.

옛날이야기에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 말이 있듯이 당연히 네이버 플랫폼은 자기 식구인 네이버 블로그 노출을 우선시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도리입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네이버에 노출시켜 준다는 것은 어찌보면 경쟁사를 도와주는 꼴이 되는데 그다지 네이버에서 원하는 그림은 아닐 테니까 말이죠.

티스토리는 다음 카카오니까 다음에서 우선 노출되는 것도 어찌 보면 당연한 이치이죠.

그러나 세계 검색 포털 1위 구글이 좋아하는 플랫폼은 티스토리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국내 1위를 선택할 것이냐, 세계 1위를 선택할 것이냐는 여러분에게 달렸습니다.

블로그에 도전하시는 여러분의 발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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