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번호 경매 5만원권
우리가 사용하는 지폐나 동전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크기를 바꾸거나 디자인 도안을 바꾸는 등 신권이 나오게 됩니다.
새로운 돈인 신권이 출시되는 해에는 어김없이 빠른 번호 경매가 열리는데요. 오늘은 그 가치를 알아보겠습니다.
2009년도에 신권이 출시되었던 5만원권의 경매첩 모습입니다.
5만원 지폐 한 장당 비닐 포장과 함께 각종 설명이 기재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제가 과거에 낙찰받았던 빠른번호 3장의 경매권 번호를 함께 살펴볼까요?
일련번호를 살펴보면 트리플 A로 이루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앞에 0의 숫자가 많이 있죠.
AA0000001A 이런 번호는 아무리 돈이 많아도 가질 수 없는 번호입니다.
신권이 출시될 때 이런 초특급 빠른 번호는 대통령이나 한국은행장, 조폐공사장 등의 사람에게 주어지게 됩니다.
그렇게 가장 빠른번호부터 특별한 지휘에 있는 사람들에게 주어진 후부터 일반인들의 경매가 진행되게 되는데요.
이때 돈에 관심이 많은 화폐 수집가부터 다양한 사람들이 경매에 참여하게 됩니다.
경매에 낙찰되면 보관용 지폐첩과 함께 일련번호가 기록된 보증서 비슷한 종이를 함께 수령하게 됩니다.
당연한 이치이겠지만 빠른번호의 앞에 0숫자가 많을수록 가격이 비싸집니다.
5만원권 한 장에 수천만 원은 물론 억 단위까지 가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빠른번호에 낙찰된 경매첩은 시간이 지날수록 대부분 그 가치도 함께 올라가는 경우가 기본입니다.
지폐를 수집할 때 한 가지 팁이 있다면 한 장만 보유하는 것보다 여러 장을 보유하는 것이 좋습니다.
1부터 9까지 숫자를 나란히 나열한다거나 1111, 2222, 3333, 4444 이런식 으로 포커 줄을 세운다거나 말이죠.
5만원권이 출시될 당시 사람들의 관심이 매우 뜨거워 경매에 참가했던 사람이 많았었습니다.
따라서 당연히 가격도 많이 비싸졌었고요. 생각보다 더욱 빠른 번호를 구하기가 쉽지 않았었습니다.
아무래도 기존에 있던 화폐의 디자인이 바뀌는 신권이 아니라 5만원권은 아예 최초로 출시되는 화폐라 관심이 더욱 뜨거웠던 것 같습니다.
자주 있는 기회는 아니지만 새로운 화폐가 나올 때 열리는 경매에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하여 낙찰받은 뒤 일정 시간이 지나 판매하며 수익을 내는 것도 제법 쏠쏠합니다.
여러분도 나중에 화폐의 디자인이 바뀔 때 빠른 번호 경매가 열린다면 한 번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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