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포스팅은 100%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됩니다.
오늘은 필자가 2년 이상 객담으로 고생하며 가래(객담) 없애는 방법을 수차례 시도한 뒤 마침내 해결하여 그 방법을 공유하고자 블로그를 했습니다.
목에 가래가 계속 생기면서 기침이 나오고 하루 종일 수없이 계속 뱉어내도 끊임없이 나오는 객담으로 정말 고생이 많았습니다.
목에 가래가 생가면 기관지가 간지러운 느낌이 생기면서 계속 기침도 나오게 되더라고요.
한 번은 너무 기침이 나와서 걱정된 마음으로 결핵 검사까지 하러 가봤습니다.
도대체 아무런 원인도 찾을 수 없는데 끝없이 나오는 가래. 도대체 어떻게 해결할까요? 그래서 필자도 초반에는 인터넷으로 가래 없애는 방법에 관하여 관련 내용을 검색해서 보고는 했습니다.
그런데 녹색창에서 인터넷으로 검색하면 정말 화가 많이 났었습니다.
그 이유는 당연하죠. 네이버 블로그는 99.9% 전부 유료 광고 포스팅이 전부입니다. 제대로 된 정보는 전혀 없고 1페이지 상단에 올라오는 블로그는 죄다 업체로부터 금전을 제공받아서 작성한 포스팅이 전부였습니다.
실제 경험이 아닌 원고료를 받고 샘플 원고도 이메일로 제공받아서 거의 그대로 복사해서 작성하는 포스팅이 왜 상단에 올라오는 것인지 실제 검색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정말 짜증만 납니다. 네이버는 죄다 광고성 포스팅 말고는 거의 찾아볼 수도 없어서 이제 생명이 끝나가는 것 같습니다.
가장 많이 보였던 것은 도라지 관련 제품이었습니다.
도라지가 객담 제거에 좋다고 하여서 도라지를 이용한 차 등의 음료 제품. 혹은 도라지를 이용한 캔디나 분말 같은 제품 등 이런 내용의 블로그는 저의 99.9% 전부 광고성 포스팅이 전부였어요.
실제로 내돈내산으로 직접 구입하여 경험하고 효과를 봤다는 포스팅은 본 적이 없습니다.
실제로 경험해보지도 못했으면서 그저 원고료 몇푼 받고 해당 상품 공짜로 받고 그냥 알지도 못하면서 대충 작성하는 블로그가 바로 네이버 블로그 최상단에 위치한 저품질 포스팅이 전부였죠. (네이버 완전 실망)
그래서 제가 다 해봤습니다. 일단 객담으로 너무 고생하고 계속 기침하고 답답했기에. 풀이라도 잡는 심정으로 다 구입해서서 사용해보고 먹어보고 다 했어요.
국내 존재하는 도라지 관련 제품 음료 등 다 마셔봤고, 일본은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용각산 다들 아시죠?
용각산 제조 회사에서 만든 목이 좋아지는 도라지 캔디까지 직접 일본까지 가서 구입해서 먹어봤습니다.
결과는요?? 먹는 그 순간에만 마치 맨솔 캔디를 먹은 듯 시원한 느낌만 있을 뿐 실제로 목 기관지 등에 가래가 없어지는 현상은 느낄 수 없었습니다.
아무리 도라지 관련 제품이나 용각산 가루, 따뜻한 물 등 좋다는 음식이나 제품은 다 먹어봤는데 좋아지지 않았습니다.
수증기를 마시면 좋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수증기도 마셔봤습니다. 일부러 샤워하면서 뜨거운 물 오래 틀어놓고 자연스레 수증기를 계속 마시기도 했으며, 따뜻한 물을 컵에 넣고 나오는 수증기를 코로 들이마시면서 객담을 제거하려고 노력했지만 효과는 미미했습니다.
따뜻한 물도 매일 정말 많이 마셨습니다. 그래도 효과가 없어서 따뜻하다 못해 뜨거운 물까지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한 번에 두 컵씩 정말 많이도 마셨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부터 끓여서 마시고 잠들기 직전의 순간까지도 뜨거운 물을 마셨습니다.
따뜻한 물은 마시는 그 순간에만 잠시 상쾌할 뿐 물 마시는 행위를 멈추면 바로 다시 목에서 가래가 느껴지면서 숨이 막힐 것 같은 느낌이 지속되었습니다.
그래서 먹는 건 이제 다 해봤으니 제품도 사용하기 시작해 봤습니다.
기계식으로 목에 넣어서 가래를 뽑아내는 방식의 석션기도 해보고 싶었는데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석션기는 거의 없고 대부분 병원에서 할 수 있는 방식인데 그것도 목을 외부에서 구멍을 뚫어서 파이프 관을 집어넣고 뽑아내는 방식의 석션이었습니다. 아직 젊은데 목에 구멍을 뚫는 무시무시한 수술까지 할 용기는 없어서 석션은 포기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검색 끝에 혼자서 할 수 있는 제품으로 찾은 것이 흉벽 진동기였는데.
원래는 작은 파이프에 바람을 불면서 제품 안에 들어있는 쇠구슬을 움직이면 그 진동으로 흉벽에 진동이 전해져 기관지의 객담을 위로 밀어 올려 배출시키는 방식입니다.
정말 열심히 했었습니다. 하루에 두 번씩 매일 꾸준히 했는데 상황이 나아지진 않았습니다.
초반에만 단순히 사용하면 좋아지겠지라는 믿음으로 좀 좋아지나 생각은 해봤지만
실질적으로 아무리 불고 침을 뱉어보아도 상황은 그대로 계속 목이 간지럽고 기침이 나오고 가래는 뱉어도 뱉어도 계속 나왔습니다.
그렇게 2년이 넘도록 목에 객담이 계속 생기는 가래 현상으로 너무 괴로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는데요.
마지막으로 찾은 방법이 바로 코 세정, 노즈클린이란 것이었습니다.
필자는 물을 싫어하고, 코에 물이 들어가면 찌릿한 괴로운 느낌은 더욱 싫었는지라 거부감이 있었지만 그래도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해봤습니다.
여러 종류가 있는데 필자가 구입한 것은 주사기 형태의 노즈 클린이었어요.
튜브 같은 형태로 되어 손으로 눌러서 주입하는 방식도 있었지만 저는 주사기 형태가 마음에 들어서 이걸로 선택했습니다.
원리는 간단해요. 약국에서 파는 식염수를 구입하여 주사기에 가득 넣고 한쪽 코에 식염수를 밀어 넣으면 반대쪽 코와 입으로 식염수가 배출되며 콧속의 점막을 씻겨주는 방식이었습니다.
부끄럽지만 직접 보여드릴게요.
이렇게 주사기에 식염수를 가득 넣고, 한쪽 코로 밀어 넣어줍니다.
이때 고개는 살짝 45도 정도의 각도로 기울이면 더욱 좋습니다.
필자는 한쪽 귀를 손가락으로 막아주는데요 이는 코에 식염수를 넣을 때 압력이 귀로 전달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에요.
우리 신체의 구조는 눈, 코, 입, 귀가 모두 연결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천천히 주입하는 경우에는 상관이 없지만 압력을 새게 주입하면 코에서부터 귀나 눈까지 물이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귀에 물이 들어가면 자칫 중이염에 걸릴 가능성도 있고요 너무 샌 압력에는 고막이 손상될 가능성까지 있습니다.
따라서 귀에 압력이 들어가지 않도록 한쪽 귀를 막아준 상태에서 코에 식염수를 주입한다면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 과정을 영상으로도 보여드리고 싶어서 움직이는 GIF 파일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렇게 한쪽 코에 식염수를 주입하여 반대쪽 코로 나오는 과정인데요. 이때 일부는 입으로도 나올 수 있으며 입으로 "아~" 하는 발성과 함께 하면 물이 귀로 들어가는 위험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중이염 예방)
만약 아~ 하는 소리가 부끄럽다면 꼭 한쪽 귀를 막아주세요. 처음에 요령을 잘 모를 때 빠르게 주입하여 큰 압력이 전달된다면 귀가 아픈 현상을 느낄 수도 있는데 귀를 막아주면 귀가 아픈 현상이 사라집니다.
어쨌든 필자는 이렇게 콧속을 청소하는 노즈 클린을 시작한 이후로 목에 가래가 가득한 현상이 단 하루 만에 사라졌으며, 목이 간질간질해져 기침이 나오는 증상도 거짓말처럼 너무 신기하게 사라졌습니다.
(그동안 2년 넘도록 왜 그렇게 스트레스 받으면서 고생했는지 허탈하네요)
이때까지 가래 제거에 좋다는 음식도 다 찾아서 먹고, 관련 제품도 다 사 먹고 했는데 전부 헛수고했었습니다.
코 청소 한 번으로 모든 게 다 해결되었는데. 그렇습니다. 코에서부터 생기는 콧물이 목으로 넘어와 가래가 된 것이었습니다.
코와 입은 바로 연결이 되어있으니까요. 우리가 숨을 코로 쉬어도 입으로 통해서 폐로 공기가 들어가듯 코에서 생긴 콧물도 입을 통과하여 기관지로 들어갈 수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아마도 필자는 비염과 비슷한 증상이 있었나 봅니다. 비염은 콧물이 코 밖으로 나오는 현상만 비염이라고 생각했으나 자세히 알아보니 재채기나 코막힘 현상으로도 충분히 비염으로 볼 수 있었더라고요.
객담 가래는 언제나 기관지로부터 생성되어 목으로 올라온다고 생각했었으나 코에서부터 점막이 생성되어 목으로 내려온다는 생각은 하질 못 했던 것이었습니다.
그동안 2년이 넘도록 너무나 고생이 심했었는데 이렇게 간단하게 해결될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여러분도 지금 가래 현상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노즈클린 코 청소 꼭 한번 해보세요.
조금은 귀찮을 수 있겠지만 한 번 해보면 신세계가 펼쳐질 수 있습니다.
필자는 지금 너무나 편안하고, 그동안 매일 목이 간지러워 수십 번씩 나오던 기침도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갈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로 인해서 코에 먼지가 들어가면 염증으로 진화될 수 있으며 그 염증은 점막을 형성시켜 끈적끈적한 점액이 목으로 흘러내려와 가래처럼 배출될 수 있습니다.
그동안 그렇게 점액이 목으로 내려와 성대와 목청에 내려왔으니 목이 간지러울 수밖에요. 그래서 당연히 기침이 나오고 가래를 입으로 배출했어도 계속해서 목에서 내려오니까 아무리 뜨거운 물을 마시고 도라지 차를 마셔도 상황이 좋아질 수 없었겠죠.
오늘도 필자가 실제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100% 솔직하게 작성한 포스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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