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 반입 접이식 유모차
한일커플 국제부부인 저희는 해외에 방문할 일이 정말 많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있다 보니 기내 반입이 가능한 유모차를 사용해야 할 일도 많이 있습니다.
공항에 가져갈 수 있는 유모차의 규격이 정해져 있다 보니 가능한 범위 안에서 가성비가 좋은 유모차를 선택해야 했는데요.
하이엔드급 디럭스 유모차
참고로 저희는 한국에서 평소 200만원이 넘는 디럭스 유모차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프리미엄 하이엔드급 에그2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그에 반에서 휴대용 접이식 유모차는 디럭스 유모차에 비해 작고 빈약하게 보이는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해외여행을 갈 때에 디럭스 유모차를 가져가기엔 무게와 부피도 부담스럽고,
또한 기내 반입도 불가능하여 위탁 수화물로 만 보내야 합니다.
그런데 위탁수화물 특성상 파손과 흠집의 우려도 있기에 기내 반입용 유모차를 선택하는 편이 현명한 판단이었죠.
해외를 자주 다니다 보니 같은 기내용 접이식 유모차가 2대나 되어버렸습니다.
평소에는 디럭스 유모차를 사용하다 보니 한국에 있을 때 대부분의 시간은 이렇게 창고에 보관하고 있지요.
접었을 때의 사이즈는 이 정도가 됩니다.
대부분의 접이식 유모차는 이런 모양으로 접어지기에 대충 눈대중으로 이 정도 사이즈라면 기내에 반입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편해요.
물론 규격이 정해져 있지만 기내에서 하나하나 정확하게 체크하지는 않습니다.
대충 사진과 같은 사이즈면 다 들어갈 수 있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그래도 중요한 점은 바퀴가 작아야 합니다. 바퀴가 크면 접었을 때 돌출되는 사이즈로 기내 반입이 불가능해질 수 있어요.
접이식 유모차도 많은 종류가 있는데 제가 직접 여러 종류를 비교해 본 결과 그나마 이 제품이 고급스러우면서 사용하기 편리하여 가성비가 좋더라고요.
손잡이 부분이 가죽 같은 느낌도 있고 핸들링도 좋으며 가벼웠습니다.
넓은 캐노피 창으로 자외선을 보다 잘 차단해 주며, 완전히 눕힐 수 있는 각도까지 만들 수 있어요.
기내 반입 유모차의 사용 방법은 공항에 도착해서 면세점이 있는 곳까지 가지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비행기를 타는 순간에 티켓을 확인하는 장소에서 유모차를 맡기고 아이를 안고 기내에 들어갑니다.
그러면 승무원이 기내에 잘 보관했다가 도착지에서 내릴 때 문 앞에서 유모차를 내어줍니다.
2세 미만의 유아를 동반하여 비행기를 탈 때에는 아기를 안고 탑승해야 하기 때문에 이처럼 아기 띠가 있으면 편리합니다.
비행기에 따라서 아이를 눕힐 수 있는 침대 같은 것을 요구할 수 있는데 제공이 되는 항공기도 있으며 제공이 불가능한 항공기도 있습니다.
또한 제공이 되어도 당일 요구는 불가능하며 미리 사전에 예약해야만 받을 수 있는 서비스예요.
물론 아기용 이유식도 사전이 미리 예약해야만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이 작고 가벼운 접이식 유모차로 해외에서 거의 매일 사용했습니다.
한국에서 디럭스 유모차만 사용하다가 접이식 유모차를 사용하니 아쉬웠지만
그래도 해외에 있다는 특성상 어쩔 수 없는 선택이지만 나름 만족하게 사용했어요.
이상 직접 필자의 돈으로 구매해서 사용해 본 기내 반입용 접이식 유모차 '엘레니어 세스토s'의 사용 후기였습니다.
'잡동사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쿠터e2 vs 이누리v1 전기스쿠터 장단점 비교 (경형 소형) (0) | 2023.03.05 |
---|---|
배달 초보 입문용 80cc 소형 스쿠터 추천 (0) | 2023.02.26 |
신형 전기스쿠터 이누리 V1 장단점 리뷰 (2023년식) (0) | 2023.02.15 |
쿠팡이츠 플러스 vs 이츠플렉스 장단점 비교 분석 (2) | 2023.02.10 |
올바른 상처 소독 사용 방법 (과산화수소 에탄올 포비돈 빨간약 방수밴드) (0) | 2023.01.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