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료 저렴한 소형 스쿠터
코로나 이후 배달 업계에 도전하는 초보자분들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입문자에게 가장 큰 문턱은 비싼 보험료.
그래서 오늘은 배달 입문용으로 좋은 소형 스쿠터를 소개합니다.
참고로 50cc 이하는 경형으로 분류되어 보험료가 가장 저렴하지만 50cc는 속도도 느리고 단거리 마실용이라 배달용으로 사용했다가는 며칠 만에 엔진이 고장 날 것입니다.
그렇다고 125cc 이상으로 시작하면 중형으로 분류되어 너무나도 비싼 배달용 유상운송 보험료에 놀라서 기절할 수도 있을 거예요.
초보자에게는 소형B 구간의 보험료가 적용되며 어느 정도 엔진 출력도 있는 약 80~100cc 정도의 배기량을 추천합니다.
대표적인 모델로는 위티, 윌리, 요타, 시티 등이 있습니다.
시티백은 기어변속이 있는 오토바이로 초보자에게는 조금 불편할 수 있으니, 되도록 스쿠터를 추천합니다.
배달통 보온 박스를 장착할 짐대가 필요한데 기본 짐받이가 있는 경우 프레임과 함께 설치할 수도 있지만
좀 더 전문적으로 운행하기 위해서는 슬라이드가 되는 짐대를 사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위 사진처럼 위치를 조절할 수 있어서 무게 중심의 밸런스가 더욱 안정적입니다.
하지만 슬라이드 짐대의 단점으로는 프레임 유격에 의한 달그락거리는 소음이 발생합니다.
배달통이 가벼울수록 방지턱을 건널 때 덜컹거리는 소음은 더 잘 들립니다.
주행 안정성의 편리함과 소음이라는 불편함을 교환하는 것이죠.
대림 스쿠터 에디80의 엔진 부위입니다. 80cc의 작고 귀여운 엔진 위에 에어클리너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다시 이륜차 보험료 이야기로 넘어와서 50~100cc까지는 소형B 구간으로 책정되는데 배기량이 작을수록 보험료도 저렴해지는 방식이에요.
배달 입문자는 저렴한 보험료를 위해 소형B 구간의 배기량을 추천드리며, 저렴한 온라인 다이렉트를 추천합니다.
인터넷 다이렉트가 가장 저렴한데 언제라도 자동차 다이렉트 보험이 보인다면 여러분도 바로 확인해 보세요.
참고로 대림이라는 브랜드는 국내 기업으로 오토바이 가격도 저렴하며, 부품도 싸고 쉽게 수급이 가능합니다.
혼다, 야마하 등의 일본 브랜드는 내구성이 좋지만 바이크 및 부품도 비싸서 초기 구입 비용의 부담이 있습니다.
그래서 초반에는 국내 이륜차로 시작했다가 적성에 맞는다고 판단되었을 시기에 일본 브랜드로 바꾸는 편이 현명해요.
대부분의 소형 및 중형 이륜차는 공랭식(공기 냉각) 엔진이 장착되어 있는데요.
엔진 우측 부분에 냉각을 위한 팬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80cc 소형 엔진답게 머플러 배기구가 작고 아담합니다.
소형 스쿠터는 대부분 10~12인치 휠이 장착되어 있어요.
당연히 바퀴가 클수록 연비는 낮아지지만 주행 안정성은 높아집니다.
최근에는 14인치 대형 바퀴를 장착한 일제 브랜드의 스쿠터도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소형 스쿠터는 대부분 전륜 디스크 브레이크 + 후륜은 드럼 방식이며,
중형 이륜차는 대부분 앞뒤 모두 유압 디스크 브레이크를 사용하는 추세입니다.
또한 토크가 좋은 전기스쿠터의 경우는 대부분 앞뒤 모두 디스크 브레이크를 사용합니다.
오토바이 핸드폰 거치대의 경우 초반에는 이렇게 원터치 방식의 간단하고 저렴한 것으로 충분합니다.
나사를 돌려서 조이는 방식은 시간도 걸리고 자주 반복하면 매우 귀찮아서 이런 원터치 방식이 편해요.
배달이 적성에 맞고 오래 할 것 같으면 나중에 자석 부착식으로 변경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매일 여러 번 반복되는 행동을 간단하게 할수록 시간이 절약되기 때문이죠.
게다가 자석 부착하는 방식은 무선 충전이 되는 모델도 많아서 장기간 주행 시 스마트폰 충전도 겸할 수 있습니다.
자석식 무선충전 거치대는 전업 라이더의 필수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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