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쿠팡이츠 콜사 현황
매년 3, 4, 5월은 배달 비수기 시즌입니다.
하지만 올해는 과거와 달리 콜 배정이 죽었다는 의미의 '콜사'현상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비수기에는 원래 주문이 줄어드는 상황인데 지금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서
소비자들이 지출을 아끼려는 현상까지 더해지다 보니 배달 주문도 급격하게 줄어들었습니다.
최근 상황은 지도 전체의 주문량이 적음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서울의 중심인 강남, 서초구 지역도 이런 상황입니다.
시간을 보시면 11시 점심 피크타임 시작하기 단 2분 전인데도 말이죠.
상황이 이렇다 보니 쿠팡이츠 배달 플랫폼에서 외주로 이용하는 방식의 서비스인 이츠플렉스, 이츠플러스
이런 벤더사 소속 라이더도 콜 배정을 받기가 쉽지 않는 상황입니다.
그래도 천만다행인 점은 일반 쿠리어 3천원 정도부터 시작하는 단가가 그나마 플렉스나 플러스 배달기사는
피크타임에 최소 5천원대, 비피크 타임에는 최소 4천원대부터 시작하니
그나마 비수기에 이츠플러스 소속 라이더는 일반 배달기사보다 조금은 더 좋은 입장입니다.
오전시간 쿠팡이츠 배달 주문 현황
7시 30분 정도의 이른 아침 시간대의 주문 현황입니다.
그나마 서초구 중심과 강남 지역은 주문이 있는 편입니다.
(토요일 오전의 상황이라 조금은 괜찮지만 역시 평일 오전에는 전체가 적음 상황이죠)
역시 넌피크 시간 최소 3천 원부터 최대가 3천원대 혹은 6천원대 정도까지 있는 일반에 비해서
이츠플러스나 플렉스 소속 라이더는 논피크 최소 단가 4천 원대부터 보장받고 시작하니 역시 유리하긴 합니다.
그럼 이츠플러스 소속 라이더의 앱 화면은 어떻게 나타나고 있을까요?
쿠팡이츠플러스 소속 라이더가 되면 앱 화면에 단가 표시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원래는 올해 3월 8일부터 앱 업그레이드를 통해 단가 표시가 나타나게 될 예정이었습니다만
어플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오류가 발견되었는지 늦어지는 것 같습니다.
작년에 이츠플렉스도 초반에 단가 표시가 0원으로 되었다가 추후에 단가가 표시되는 화면으로 업데이트된 점을 비롯하면
이츠플러스도 곧 화면에 단가가 표시되는 상황은 짐작해 볼 수 있겠습니다.
또한 쿠팡이츠에서는 배민처럼 콜을 수행하고 있을 때 다음 주문을 미리 배정받을 수 있는 시스템도 준비 중이라고 하니
완벽하게 적용된다면 보다 좋은 배달 환경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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