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구권 로테이션 화폐 (크루제이루) 수집품

특이한 희귀화폐 및 기념주화를 모으고 있는 밀레니얼TV입니다.

오늘은 브라질 구권 화폐를 소개합니다.

이 화폐는 브라질에서 1981년부터 1986년까지 사용되었던 구권(크루제이루)인데요.

브라질 구권 (크루제이루)

완벽한 미사용 상태로 보관 중입니다.

이 지폐의 특이점은 로테이션입니다.

지폐의 방향을 180도 돌려도 상하좌우 완벽한 대칭 구조를 이루고 있는데요.

화폐를 상대방에게 건네줄 때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어느 방향에서 받아도 정방향이 되어 버리네요.

신기하기도 하면서 어지럽기도 하네요.

그럼 뒷면은 어떻게 생겼을까요?

브라질 화폐 구권 크루제이루 1981년

뒷면 역시 로테이션입니다.

어떤 방향으로 돌려도 같은 모양이므로 위아래 구분이 없어요.

신기하기도 합니다만. 뭔가 익숙하진 않습니다.

브라질도 그랬는지 이 기간에만 로테이션 디자인을 사용하다가 새롭게 신권이 나왔을 때부터는 다시 위아래 방향이 정해져 있는 디자인으로 바뀌었습니다.

현재 통용되고 있는 화폐도 일반적인 디자인이 되었고요.

다들 아시겠지만 수집하는 화폐나 기념주화 등은 사용된 것보다 미사용 신품급이 훨씬 가치가 높습니다.

여러분의 즐거운 수집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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