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브루나이 국가의 민트 세트를 소개합니다.
브루나이의 정식 명칭은 '브루나이 다루살람'이라 부릅니다. 평화의 공동체라는 뜻이 있는데 이 국가에서는 술 판매도 금지입니다.
필자는 약 10여 년 전 당시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는데 브루나이에 공연 출연을 위해 한 번 다녀왔습니다.
매니져로부터 이 나라는 술 판매가 금지된 나라라서 마트에서도 술을 살 수 없기에 국경을 넘어 인도네시아에서 사 와야 한다며 매니져가 어렵게 공수해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브루나이 나라는 민트의 표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왕국입니다. 술탄왕국인데요 국민 모두가 부유한 국가에요. 그 이유는 석유 및 천연가스 자원이 풍부하여 전 국민이 매우 부유한 나라입니다.
우리가 흔히 석유 부자 국가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두바이를 떠올리죠? 하지만 브루나이는 잘 알려지지 않고 모르는 사람도 많습니다만 브루나이는 세계 최고 부유국의 하나입니다.
다시 본론으로 넘어와서 브루나이 민트 세트의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이 민트 세트는 현행 지폐와 동전이 함께 들어있는데요. 보통은 동전만 들어있는 세트가 많으나 브루나이는 화폐와 함께 세트로 구성되어 있어서 동전만 있는 민트 세트에 비해 가치가 훨씬 높습니다.
그리고 브루나이의 민트 세트는 2022년 현재까지도 국내 시장에서 중고로 거래된 사례가 없으며 온라인 몰에서도 파는 곳이 전혀 없을 정도로 구하기 힘들고 귀한 세트입니다.
필자 역시 브루나이에 직접 방문했던 10여 년 전에 직접 사 왔던 물건이었으니까요
지폐의 재질은 폴리머 재질로 되어있어요.
종이 재질이 아닌 약간 플라스틱과 비닐을 섞어논 듯한 빳빳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뒷면에는 기념우표 같은 것도 동봉이 되어있는데요.
글씨를 읽을 수는 없지만 숫자를 살펴보면 2001년도에 발행된 것으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브루나이 다루살람은 말레이어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기념우표의 대표 사진에는 1946년생 브루나이 국왕 '하사날 볼키아'의 모습이 있습니다.
브루나이의 국법은 상당히 엄격한데요 간통을 저지르면 숨질 때까지 돌을 던지는 투석 사형에 처해지며, 절도범의 경우 초범이라도 가차 없이 오른쪽 손목을 절단합니다. 재범의 경우에는 왼쪽 발목을 절단하게 되는데요. 이는 미성년자도 예외를 두지 않을 전망이라고 합니다.
이로 인해서 브루나이의 범죄율은 세계에서 가장 낮은 편으로 상당히 치안이 좋고 살기에 평화로운 국가가 되었습니다.
반면 현재 대한민국에는 촉법소년이라는 상당히 오랜 과거에 만들어진 법 때문에 미성년 범죄가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가고 있습니다.
현대에는 인터넷 정보기술의 발달로 인하여 미성년들이 촉법소년의 문제점을 악용하는 사례 또한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가고 있으며, 죄질 또한 갈수록 나빠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대담한 미성년 아동 및 청소년들이 촉법소년을 악용한 계획적이고 무자비한 범죄 행위를 단절할 수 있게 대한민국의 촉법소년법을 다시금 정비할 필요성을 강력하게 느끼는 바입니다.
오늘의 수집품 브루나이 민트 세트 편을 감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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