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카메라 습기 간단히 제거하는 방법

핸드폰 카메라 내부 습기 제거

황당하게도 가끔 카메라 내부에 습기가 차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스키장에 놀러 갔다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집에서도 생길 수가 있죠. 저처럼 말이죠.

핸드폰 카메라 내부 습기

우선 습기가 생기는 원리를 알아볼까요?

우리 주변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원리인데요 안과 밖의 온도 차이가 발생할 때 생긴답니다.

차가운 물을 담은 유리컵 외부에 물방울이 생기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볼 수 있죠.

 

그래서 차가운 스키장에 놀러 갔을 때 많이 발생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집에서 생겼는데 반대로 따뜻한 방바닥에 두었다가 발생했으니까요.

기기도 함께 따뜻한 상태였더라면 괜찮았을 텐데 기기가 차가운 상태여서 습기가 생겼습니다.

셀리카겔 습기제거

가장 처음 시도해 본 방법으로 지퍼팩에 습기를 잡아주는 실리카겔과 함께 핸드폰을 넣어두고 밀봉을 해놨습니다.

하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도 전혀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그도 그럴 듯이 스마트폰 자체가 요즘 폰들은 대부분 방수가 기본인데 아무리 제습제를 함께 넣어두어도 방수가 되는 제품에 효과가 있을 리 없었습니다.

스마트폰 카메라 습기 제거 완료

그러다 의외로 쉬운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었는데요.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깔끔하게 습기를 제거할 수 있었습니다.

그 비결은 바로 핸드폰 내부의 열을 올려주는 것이었습니다.

핸드폰 내부의 열을 올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죠?  열심히 영상도 보고 게임도 하고 사용해야겠죠?

그런데 전 그냥 카메라 동영상 촬영 버튼을 누르고 대략 30분 정도 두었더니 자연스럽게 기기 온도가 상승하면서 카메라 내부에 발생했던 습기도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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