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vs 연금복권 당첨 확률 (얼마나 구입해야 당첨될까)

우리는 모두 돈에 관심이 많습니다. 

오늘은 한 번에 큰돈을 벌 수 있는 복권에 관하여 필자의 의견을 첨부하여 정보를 포스팅합니다.

참고로 복권의 판매량 추이를 살펴보면 국가 경제 상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데요

국가의 경제가 좋은 시기에는 복권 판매량이 줄어들고,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복권 판매량이 증가합니다.

 

필자의 소개를 간단히 하자면 '2025 비트코인 대세상승장이 온다'의 저자 조훈영입니다.

2021.05.16 - [비트코인 암호화폐] - 비트코인 이더리움 시세 예측 성지 도서를 소개합니다 (4년 연속 예언 적중)

비트코인 이더리움 시세 예측 성지 도서를 소개합니다 (4년 연속 예언 적중)

비트코인 도서뿐 아니라 경제 관련 도서를 출간하고, 유튜브와 온라인 강의 등 경제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필자가 복권에 대하여 연구하고 내린 결론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한국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복권 1위는 로또이며, 2위는 연금복권입니다.

로또 복권에 관하여는 이미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이니 간략한 이미지 설명만 첨부합니다.

로또 복권 소개

연금복권 또한 최초 발행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매주 100% 판매량을 달성했지만 점차 인기가 줄어들어 판매량이 30% 정도로 곤두박질 치자 많은 내용을 개편하여 재출시 하였습니다.

로또 복권은 이전과 계속 똑같은 방식이지만 과거 오프라인 판매처에서만 구입할 수 있었던 반면 이제는 온라인에서도 로또 복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연금복권은 출시부터 오프라인과 온라인 동시 구매가 가능했지만 로또는 과거부터 계속 오프라인 구매만 가능했었는데 이제는 온라인 구매가 가능해서 로또 마니아에게는 조금 더 편리한 상황이 되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아래는 로또와 연금복권을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는 '동행복권' 사이트의 화면입니다.

이곳에서 연금복권은 물론 로또 복권도 온라인으로 쉽게 구매하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동행복권 온라인 로또 연금복권

그다음 연금복권인데요. 연금복권은 과거 출시 당시 520이라는 이름에서 지금은 720+로 이름도 바뀌었습니다.

520은 매달 500만원씩 20년 지금을 의미했는데 점차 인기가 줄어들자 당청 확률을 올려서라도 판매량을 올리고자 대폭 개편하였습니다. 매달 5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올리고 기간은 똑같이 20년입니다.

게다가 보너스 당첨도 추가하여 2등과 똑같은 당첨금을 한 번 더 추가하였습니다.

한 번에 일확천금보다는 조금 더 높은 확률로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연금복권이 더 좋아 보이는데요

필자에게도 로또와 연금복권 가운데 하나만 선택하라면 연금복권을 선택할 것입니다.

(필자는 그저 숫자에 관한 확률만 생각해서 조금이라도 높은 확률을 선택하는 사람이니까요)

또 하나의 메리트는 세금인데요. 로또는 고액 당첨금이라 33%의 세금을 제외하고 당첨금을 수령하는 반면 매달 일정 금액을 받는 연금복권은 고액에 해당하지 않아 22%의 세금만 제외하고 수령이 가능하기에 실제 수령액이 증가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연금복권 720+ 소개

그렇다면 이 복권은 과연 얼마나 투자해야 1등에 당첨될 수 있는 것일까요?

흔히 로또 1등에 당첨될 확률은 마른 하늘에서 벼락에 맞을 확률보다 낮다는 우스갯 소리도 있는데요 사실 거의 비슷하거나 그것보다도 높을 수도 있습니다.

우선 로또의 당첨확률은 1/8,145,060이며, 연금복권은 1/5,000,000입니다.

8백만 분의 1이라는 확률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단순히 수학적 계산으로만 따져본다면 800만 분의 1이라면 800만 장을 구입해야 겨우 한 번 당첨되는 기회가 생긴다는 의미합니다.

복권 가격이 1장에 1천원인 점을 계산하면 1등에 당첨되기에는 81억 4천 5백만 원을 구입해야 1등에 당첨되는 계산이 나와요.

그런데 1등 당첨금은 81억 보다는 훨씬 부족하죠. 그러므로 복권을 구입하는 것은 결과론적으로 결국 손해라는 계산이 나옵니다.

그럼 로또보다 훨씬 당첨확률이 좋다는 연금복권은 어떨까요?

연금복권은 확률은 500만 분의 1입니다. 로또보다 약 1.6배 정도 높은데요 50억을 구입해야 1등에 당첨된다는 단순 계산이 나옵니다.

(물론 이는 완벽한 수학 계산이므로 운이 더 좋아서 빨리 당첨될 수도 있으며, 반대로 운이 나쁘면 100억을 구입해도 당첨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연금복권 역시 50억으로 1등에 당첨되어도 매달 700만원씩 20년간 수령하면 16억 8천만 원이 됩니다. 이것도 세금 제외 없는 가격인데 세금 22%를 제외하면 실제 수령액은 약 13억 정도가 됩니다.

50억이나 구매했는데 돌아오는 돈은 13억이라니 생각만 해도 너무 끔찍한 결과입니다.

아무리 오랜기간 구매해도 반드시 손해가 나는 결과이오니 벼락 맞을 확률보다 운이 좋지 않는 이상 평범한 상식 선에서는 평생을 구매해도 1등에 당첨되지 못하는 게 현실입니다.

80억을 구매하려면 도대체 얼마나 나눠서 사야 할까요?

약 20년간 꾸준히 복권을 구매한다고 가정한다면 1년 365일 x 20년 = 7,300일이 됩니다.

그럼 80억을 7,300일로 나누면 약 100만 원이 나와요.

매일매일 하루에 100만 원씩 20년간 꾸준히 구매해야 딱 한번 1등에 당첨됩니다.

매일 100만원이라면 1개월에 3천만원이죠.

매달 3천만원 씩 1년에 3억 6천만 원 복권을 20년 동안이나 구매할 수 있는 사람이 현실적으로 있을까요?

1년 연봉이 3억 6천만원이 되는 사람이 전재산을 20년간 투자해도 겨우 한 번 당첨되는데

대한민국 평범한 직장인이 받는 현실적 월급은 약 200~500만원 사이가 되겠죠?

평범한 직장인이 무리하면 매달 3백만원 정도는 가능하겠네요.

그럼 1등 당첨을 위하여 매달 3백만 원씩 복권에 구입하면 200년이라는 세월이 걸리네요.

그말은 월 소득의 전재산을 죽을 때까지 평생 복권 구입에 투자하여도 1등에 당첨되지 못한다는 의미입니다.

(필자는 월 소득이 천만 원을 능가하지만 복권에 투자할 마음은 단 1%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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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본인이 복권 구매를 주기적으로 하고 있다면 이 결과를 확실하게 인식하셔야 할 것입니다.

다만 카지노 도박을 좋아하는 사람이 도박을 끊기 위해서 단순히 재미나 약간의 스릴을 느끼기 위한 쾌감적 요소로 복권을 소액 구입한다면 찬성하는 바입니다.

필자도 라스베가스의 카지노나 일본 파칭코에 상당 기간 중독된 경험이 있어서 도박 중독에서 벗어나고자 잠시 복권을 도박 치료 목적으로 소액 즐겨본 경험은 있습니다.

하지만 진심으로 1등에 당첨되기 위해서 꾸준히 구입하는 것이라면 지금 당장 그만두라고 권유하고 싶습니다.

 

일확천금을 노리며 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에 꾸준히 구입하는 복권이야말로 자신을 더욱더 가난하게 만드는 지름길이기 때문이죠.

차라리 꾸준히 구매하는 복권 가격으로 주식을 구입하세요.

벼락 맞을 확률보다 낮은 확률을 기대하며 큰 수익을 기대하는 복권을 구매하기보다는 아주 높은 확률로 작은 수익이 가능한 주식을 사는 편이 100배 천 배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복권을 구입하면 계속 돈은 사라지지만 주식을 구입하면 적어도 본인 돈은 지키면서 불려나갈 수는 있으니까요.

다만 저출산으로 인하여 경제가 빠른 속도로 무너지고 있는 미래가 불투명한 국내 주식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국내 주식은 우량주 가운데도 극소수만 살아남게 될 것인데 좋은 주식을 고르기가 너무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결국 저출산으로 인하여 지극히 극소수만 남고 대부분의 기업과 주식 시장은 다 무너지게 될 것이니까요.

반면 우량주 가운데 어떤 것을 랜덤으로 골라도 대부분 꾸준히 성장하는 미국 주식에 투자한다면 운이 정말로 나쁘지 않다면 거의 모든 종목에서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아래는 필자가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방법입니다.(feat 수익인증)

공부 없이 대충 투자해도 성공하는 미국 주식, 거기에 약간의 공부와 연구를 병행한다면 결코 잃지 않는 스마트한 투자가 가능한 미국 주식에 한 번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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