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기념주화 가격 전망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주화

평창올림픽을 기념으로 제작된 기념주화 및 기념화폐가 있습니다.

그중 오늘 소개할 기념주화는 액면가 5천원 권 은화입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주화

우선 평창동계올림픽 기념으로 제작된 주화의 종류는 1차분과 2차분에 걸쳐 여러 디자인으로 발행되었습니다.

필자가 보유한 은화는 1차분으로 제작된 봅슬레이입니다.

아래와 같은 아담한 케이스에 최초 판매 가격은 은화 1개당 62,000원이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은화

그렇다면 2018년 62,000원에 판매된 기념주화의 가격은 2022년 현재 얼마의 가치가 되었을까요?

아이러니하게도 현재 거래되는 가격은 약 7만원에서 7만 5천원 수준으로 발행가보다 약 1만원 정도 올랐습니다.

모든 재화의 가격을 결정하는 개념은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 존재하는데요.

기념주화의 가치 역시도 발행량에 따라서 희소성이 부과되어 가격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평창올림픽 기념주화 뒷면

하지만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주화의 발행량이 많다는 점이 가격 상승을 방해하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2018년 62,000원에 발행된 가격은 4~5년 뒤에 평균적으로 1.5배 이상 올라야 정상적인데 그러면 약 8~9만원 선이 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7만원 대에 머물러 있으니 거의 제자리걸음 수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은화 봅슬레이

그나마 천만다행인 것은 최초 발행가보다는 약간 올란다는 점이네요.

매우 드물지만 간혹 불운을 타고난 주화는 최초 가격보다 떨어지는 사례도 있습니다.

하지만 기념화폐나 주화 모두 최초 가격보다 떨어지는 사례는 거의 없으니 걱정하진 않으셔도 좋습니다.

 

올림픽은 주기적으로 반복하는 스포츠 문화다 보니 올림픽 관련 기념주화 역시 올림픽이 새로 개막할 때마다 과거의 기념주화가 주목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올림픽 기념주화는 올림픽 시즌에 주목받았을 때 판매하는 게 기념주화 재테크의 원칙입니다.

주식도 매매 타이밍이 중요하듯 기념주화도 매매 타이밍이 있으니 잘 생각해 보시면 기념주화로도 쏠쏠한 재테크를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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